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有口無言

유구무언

겉뜻 (직역)

입(口)은 있으나(有) 할 말(言)이 없다(無).

속뜻 (실제 의미)

잘못이 분명해 변명할 말이 전혀 없는 처지를 뜻해요.

유래

입이 있어도 할 말이 없다는 글자 그대로의 뜻에서 나온 말이에요. 입은 멀쩡히 달려 있으나 정작 내세울 변명이나 반박이 하나도 없는 난처한 상황을 가리키지요. 대개 자기 잘못이 뚜렷하게 드러나 무어라 둘러대거나 항변할 여지가 없을 때 쓰여요. 부끄러움에 입을 다물 수밖에 없는 처지를 나타내는 표현으로, "함구무언"이 스스로 입을 닫는 것이라면 이 말은 할 말이 없어 입을 못 여는 쪽에 가깝습니다.

예문

  • “약속을 어긴 것이 사실이니 유구무언일 따름입니다.”
  • “증거가 명백하게 나오자 그는 유구무언으로 고개를 숙였다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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